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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지나 이제 봄이 오면서 농사짓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2월과 3월에 심을 수 있는 텃밭 작물이 무엇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2월 3월 심는 작물 7가지
파종을 하기 전에 먼저 2월에는 미리 밭을 가고 퇴비 주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퇴비의 가스를 빼는데 약 2주 이상은 걸리기 때문입니다.
1. 시금치
시금치는 땅이 얼지만 않으면 언제나 심을 수 있는 작물입니다. 시금치는 냉한성이 강하지만 추위에 약합니다. 온도 15도~ 20도로 서늘한 곳을 좋아합니다. 심는 시기 봄파종 2월 ~ 5월 여름파종은 6월 ~ 8월 가을 파종은 9월 10월이며 월동하여 다음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 철, 칼슘 성분이 다른 채소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2. 완두콩
완두콩은 땅이 얼지 않는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는 심을 수 있는 작물입니다.
중부지방을 3월 중순이면 언 땅이 높기 때문에 심을 수가 있습니다. 약 30m 깊이로 심는데 한 구멍에 씨앗 2~3개 심는다. 완두콩 심는 시기 중부지방 3월 중순 ~ 4월 초 파종하여 6월경에 수확 남부지방은 10월초 파종하여 6월경에 수확하는데 완두콩은 파종 후 80~90 일 이후 수확한다.
3. 감자
감자는 파종 전에 미리 씨감자를 구입해서 싹을 내어 심으시면 됩니다.
감자 심는 시기는 남부지역 2월 중순 ~ 3월 상순, 중부지역 3월 중순 ~ 4월 상순 키우는 기간은 90일 ~ 100일
감자의 재배 온도는 14~ 23도이며 과습보다는 건조한 편이 재배에 좋고 씨감자를 심은 후에 새싹이 나올 때 덩이 줄기가 커질 때는 충분하게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감자는 잎과 줄기가 말라서 비틀어지기 시작하면 수확을 한다.
4. 대파
대파는 음식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대파는 2월에 씨앗 파종을 한다. 중부지방은 3월 상순이 파종 적기이나 날씨가 온화하면 파종이 가능합니다. 6월에 파종을 할 경우 흩어 뿌림을 하고 약 2개월 뒤 옮겨심기를 하면 됩니다. 대파는 옮겨 심어도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잘 삽니다. 모종 심는 시기는 봄 5월 ~ 6월 가을 9월에 가장 많이 심는다.
5. 부추
부추는 한번 씨를 뿌리면 그 자리에서 10년 이상 자라기 때문에 끊임없이 수확을 해서 드실 수가 있습니다. 부추는 씨앗을 파종하기도 하고 종근을 심기도 합니다. 씨를 뿌려서 가꾸는 부추는 바늘처럼 가늘고 앏습니다.
노지재배는 4월에서 10월까지 이면 종근을 심을 때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에 심을 수가 있습니다 파종은 3월 중순에서 4월 상순에 뿌립니다.
6. 열무
열무는 성장이 빨라서 단기간에 수확이 가능합니다. 파종은 25cm ~ 30cm 정도 간격으로 고를 만들어 주고 1cm ~ 2cm 정도 간격으로 파종하고 흙을 덮어주고 물을 충분히 주시면 됩니다 파종 후 3주 ~ 4주 정도 되어서 솎아 주변 됩니다, 7주~ 8주가 되면 솎아주고 나면 열무를 수확하면 됩니다.
7. 상추
상추는 요즘 겨울에 실내에서도 키워서 먹기도 합니다. 상추는 추위에 강해서 서늘한 봄이나 가을에 키우기가 아주 좋습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 2월에도 심어도 됩니다. 심을 때는 풀 관리를 못 하신다면 멀칭을 하고 심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별 씨앗 파종 적기는 남부지방은 2월 중순에 파종하여 4월부터 수확하고 중부지방은땅이 녹는 대로 바로 파종하시면 됩니다. 상추는 심을 때 너무 깊게 심으면 안 되고 아주 살짝 흙을 덮어서 심어 줍니다. 상추는 온도가 높아지면 쓴맛이 강해지고 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4월부터 모종이 나오기 시작하니 맛난 상추 모종 구입해서 심으시면 됩니다.